본문 바로가기

경제 · 정치 이슈 통한 인사이트

2026년 금·은·동 '트리플 랠리' 시작? 선물 ETF 투자 전 필수 체크리스트

최근 재테크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원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은(Silver)과 산업용 수요가 폭발하는 동(Copper)까지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랠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9일(월) 기준, 네이버 뉴스란에서도 금/은/동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은 거래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은 선물 투자로 20% 가까운 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해서

저 역시 지금이라도 신규 진입을 고려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혹시 내가 사는 지금 이 시점이 고점은 아닐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저처럼 은은 금처럼 KRX를 통한 직접적인 현물 거래를 할 수가 없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시장의 흐름에 대해 공부하며 배웠던 내용을 오늘 포스팅에 녹여내보고자 합니다.

2026년 원자재 시장 전망과 함께 은 선물 ETF 투자의 장단점, 주의사항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2026년 원자재 가격, 왜 이렇게 오를까?

 

전문가들은 현재 금, 은, 동과 같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장을 크게 세 가지 이유로 분석합니다.

 

 

1) 지정학적 리스크와 안전자산 선호

중동 및 주요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금과 은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 가능성 등 중동과 남미의 정세 불안이

원자재 시장을 직격하고 있습니다.

 

  • 공급망 차질 우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지입니다. 이곳에 긴장이 고조되면 물류비용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이는 곧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 돈의 가치 하락: 물가가 오르면 내가 가진 현금(종이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가치가 변하지 않는 '진짜 물건'인 금과 은으로 도망치듯 자금을 옮기게 됩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달러 자산을 동결하는 것을 본 많은 국가

(중국, 인도, 중동 국가 등)들이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달러만 믿다간 위험하다": 특정 국가의 통화에만 의존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앞다투어 금을 사재기하고 있습니다.

 

  • 하단을 지지하는 강력한 손: 개인 투자자가 아닌 '국가' 단위에서 금과 은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만 떨어져도 대기 수요가 탄탄해 하락 폭이 제한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2) 화폐 가치 하락의 '보험'

정치적 불안은 국가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전쟁이나 극심한 내역이 발생하면 해당 국가의 화폐는 휴지조각이 될 수 있지만,

금과 은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최후의 결제 수단'입니다.

 

  • 특히 은(Silver)은 금보다 가격이 저렴해 일반인들이 '현물 보험' 차원에서 접근하기 좋아 최근 금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3) 미국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조로 달러 힘이 빠지면서, 달러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은 반대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 연준의장은 금리 인하를 할 수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과연 금리 인하가 될까?

 

투자 시장은 현재의 금리보다 '미래의 금리'를 보고 움직입니다.

파월 의장이 공식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고 발표하더라도,

시장 데이터(고용 지표 둔화, 경기 위축 신호 등)가 나오면 투자자들은 결국 "결국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미리 금과 은을 사들입니다. 이를 '선반영'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2026년 초 상황을 보면 미국 행정부(트럼프 2기 등)의 강력한 금리 인하 압박이 연준을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5월)가 다가오면서, 차기 의장 지명과 관련해 '통화 완화(비둘기파)' 성향의 인물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 가치를 미리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4) 산업적 수요 폭발 (특히 은과 구리)

은은 태양광 패널의 필수 소재이며, 구리는 AI 데이터 센터와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대량으로 소비됩니다.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넘친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구리는 '닥터 코퍼(Dr. Copper)'라 불릴 만큼 경기 회복의 척도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AI 데이터 센터 증설전기차 인프라 확대로 인해 역대급 구리 부족 현상이 예고되어 있어,

금·은과 함께 원자재 랠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은 투자 전략: 실물 vs ETF

은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실물 은(실버바)

소유의 즐거움이 있지만, 구매 시 부가세 10%가 발생하여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 선물 ETF

증권 계좌로 주식처럼 편하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가 낮아 단기 차익을 노리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다만, 선물 계약 교체 비용(롤오버)이 발생하므로 아주 장기간 보유하는 것보다 추세를 추종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은 선물 ETF(H),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금값이 너무 비싸 대안으로 은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은 선물 ETF투자는 KODEX와 TIGER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KODEX 은선물(H)'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환헤지(H) 상품의 특징

이름 뒤에 붙은 (H)는 환헤지를 의미합니다.

즉, 달러 환율 변동과 상관없이 오직 '은 가격'의 움직임에만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최근처럼 환율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환율 리스크를 방어하며 은값 상승분만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고점 매수, 위험하지 않을까?

 

현재 은 시세는 2026년 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조정이 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 대비 은 가격 비율'을 볼 때 은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 "아직 더 오를 수 있다"는 입장 (상승론) ]

  • 금/은 비율(Gold-Silver Ratio): 역사적으로 금값이 오르면 은값이 뒤따라 오르며 그 격차를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금값이 역대 최고가 수준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은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 산업적 수요: 은은 금과 달리 태양광 패널, 전기차 등 산업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커질수록 은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 금리 인하 기대감: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달러 약세'가 오고, 이는 은값 상승의 강력한 엔진이 됩니다.

 

[ "지금은 위험하다"는 입장 (고점 경고) ]

  • 가파른 상승폭: 지인분 수익률이 18%라는 건, 단기간에 꽤 가파르게 올랐다는 뜻입니다. 모든 자산은 급등하면 반드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일시적으로 조정(하락)을 거칩니다.

 

  • 경기 침체 우려: 만약 세계 경기가 너무 안 좋아지면,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은은 금보다 먼저 가격이 꺾일 수 있습니다.

 

 

3) KODEX vs TIGER 비교

구분 KODEX 은선물(H) (삼성) TIGER 은선물(H) (미래)
추천 대상 단기/스윙 투자자 (강력 추천) 거래량이 적어도 상관없는 분
가장 큰 장점 압도적인 거래량과 규모 KODEX의 대안
운용 보수 연 0.68% 연 0.39% (상대적 저렴)
괴리율 관리 우수한 편 (사람이 많아서 제값에 잘 팔림) 보통

 

 

투자 전 반드시 기억할 주의사항

  • 분할 매수의 생활화: 한 번에 모든 자금을 넣기보다 3~4회에 걸쳐 나누어 사는 것이 고점 매수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변동성 감내: 은은 금보다 시장 규모가 작아 가격 등락 폭이 훨씬 큽니다. 하루에도 4~5%씩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 달러 인덱스 모니터링: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 원자재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세요.

 

2026년 원자재 시장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남들을 따라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본인의 투자 성향이 단기 차익인지 장기 보유인지 먼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불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돈이 결국 내 돈이 되어야 불장의 흐름에 몸을 맡길 수 있습니다.

 

철저한 분할 매수와 원칙 있는 대응만이 변동성 큰 원자재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성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