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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놓치면 손해 보는 필수 체크리스트 (2025 최신판)

퇴사 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퇴직금·IRP 확인, 건강보험 변경, 국민연금 임의가입, 실업급여 신청, 대출·보험 관리, 정부 지원제도 활용까지

2025년 기준 최신 가이드로 알려드립니다.

 

퇴사 후 필수 체크리스트

 

자발적 퇴사이던, 비자발적 퇴사이던 퇴사 후 해야 할 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적,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퇴사 후 뭘 해야 할까?'

실제로 직장인들이 퇴사 직후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각종 행정 처리와 재정 관리입니다.

이걸 놓치면 불필요한 돈이 나가거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칠 수도 있어요.
오늘은 퇴사 후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핵심 절차를 정리해봅니다.

2025년 기준 최신 내용으로 준비했으니,퇴사 예정이거나 막 퇴사하신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1. 퇴직금 및 IRP 확인

퇴사 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퇴직금 입금입니다.
퇴직금은 원칙적으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지급됩니다.

* 확인해야 할 사항

1)  IRP 계좌에 퇴직금 입금 완료 여부

 

2) 운용 방식: 원리금 보장형 vs 실적배당형

 

3) 세액공제 혜택: 추가 납입 여부 검토


 IRP 계좌를 잘 활용하면, 연말정산 때 최대 700만 원 납입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IRP는 단순히 퇴직금 보관 계좌가 아니라, 투자 성향에 따라 예금·채권·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원리금 보장형은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낮고, 실적배당형은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죠.

중요한 점은 중도 인출 시 퇴직소득세가 부과된다는 것!

따라서 되도록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건강보험 변경

'퇴사 = 직장가입자 자격 상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지역가입자로 전환

2)  배우자 직장보험 피부양자로 등록


대부분은 피부양자 등록을 선택합니다.
소득 요건(연소득 2,000만 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넘으면 지역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왜냐하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일 때 보다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피부양자로 등록되는 경우에 건강보험료는
따로 납부할 필요가 없으므로
연간 소득요건을 충족한다면 굳이 지역가입자로 전환할 필요가 없겠죠?

* 확인해야 할 사항

피부양자 등록 시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유선연락, 지사 방문 신청이 가능한데요.
간단한 민원 처리이기 때문에 대표번호(1577-1000)로 연락하시는 것이 제일 간단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퇴사 후에 공단으로 연락드리니 자동으로 피부양자로 변경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3. 국민연금 임의가입

퇴사 후 소득이 없으면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됩니다.
하지만 연금 가입기간을 유지하고 싶다면 임의가입 신청을 할 수 있어요.

 

  • 임의가입: 무소득자라도 스스로 신청 가능
  • 임의계속가입: 퇴직 전 가입 이력이 있고 60세 미만이면 연장 가능


특히, 연금 수령액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10년 이상 채우려는 분들은 필수!

 

국민연금은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워야 연금 수령 자격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부족한 분들은 임의가입이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월 10만 원씩 10년을 납입하면, 향후 최소 연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소득 이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드는 부분이죠.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고 미래에 국민연금 소진에 대한 불안도도 높아서

지속 납부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4. 실업급여 신청 (조건부 필수)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상황에 따라
실업급여 받을 수 있으니 자격을 확인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확인해야 할 사항

(필수조건)
- 최근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 비자발적 퇴사 (정당한 사유 인정 시 자발적 퇴사도 가능)

 

* 신청절차

①고용센터 방문해 수급자격 인정 신청 →  ②온라인 워크넷 구직등록 →   ③실업인정 교육 수강 →   ④매월 구직활동 증빙 제출

 

 

* 수급액 계산 방법

평균임금 × 60% × 지급일수 (최대 270일)

자발적 퇴사라 하더라도, 임금 체불·직장 내 괴롭힘·육아 사유 등이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금융 관리

 

퇴사 후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소득 공백입니다.

  • 비상자금(생활비 3~6개월치) 별도 마련
  • 기존 대출 상환 계획 점검 및 조정
  • 필요 시 상환유예·중도상환수수료 확인
  • 카드 사용 줄이고 생활비, 통신비 등 고정비 절감

 IRP 계좌 외에도 예금, CMA, ETF 등 단기 금융상품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하면 소득이 끊기기 때문에 대출 상환 계획을 점검해야 합니다.


 

6. 각종 보험 유지 여부 확인

실손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 등 유지 여부를 다시 점검하세요.
수입이 줄어드는 만큼, 불필요한 보험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지 권장: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 재검토 대상: 종신보험, 저축성 보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감액완납’, ‘납입유예’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해약 시 환급금 손실이 크니 주의해야 합니다.




 

7. 정부 지원제도 확인

 

마지막으로, 퇴사 후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꼭 확인하세요.

  • 아이 돌봄 서비스
  • 긴급복지 지원금
  • 청년 구직지원금
  • 내일배움카드(재취업 훈련비)

 

* 확인 방법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본인 조건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교통비, 재취업 훈련비 등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하니 꼭 챙기세요.

 


 

퇴사 후에는 누구나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퇴직금·보험·연금·실업급여·대출 관리·정부 지원제도까지 차근차근 챙겨나간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새로운 시작을 더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상, 2025년 퇴사 후 필수 체크리스트였습니다.